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 1호 골프장'을 아시나요... 새 단장한 더 시에나CC, 13일부터 KLPGA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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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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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CC, 코스와 클럽하우스 대대적인 변신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 13일 개막
박민지,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등 톱랭커 대거 출전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 '슈퍼 루키 3인방'도 출격
사방으로 탁 트인 바다, 한라산의 울창한 산림, 사계절 푸른 잔디, 그리고 다채로운 식물 군락과 화산석…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 제주도 골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일 것이다. 그래서 무려 29개의 골프장이 몰려있는 제주도는 '골프 천국'으로 불린다.
그렇다면 ‘골프 천국’ 제주도를 만든 최초의 골프장은 어디일까?
1962년 지어진 더 시에나CC(옛 제주CC)가 제주도 골프장의 시초다. 우리나라 골프장 건설 여명기에 만들어진 더 시에나CC는 한라산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넓고 푸른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고,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제주도 1호 골프장’으로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더 시에나CC가 최근 코스는 물론 클럽하우스까지 모두 바꾸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더 시에나CC는 골프장 정비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개최라는 또 다른 변신에도 도전한다.
역사와 전통 그리고 최고의 자연경관을 갖춘 더 시에나CC가 최근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을 마쳤다.
세계 자연유산인 한라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참고해 코스를 디자인한 더 시에나CC는 자연의 푸르름을 간직한 골프장이다. 18홀 규모로 서코스(3,627m)와 동코스(3,692m)가 일자형으로 시원하게 뻗어 있다.
각 라운딩 코스의 페어웨이는 시원하게 넓을 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멋스러운 고목과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져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기분을 자아내는 데 충분하다. 특히 여름은 타 골프장보다 기온이 5도 정도 낮기 때문에 서늘한 날씨로 더욱 쾌적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명산의 고저 차로 인한 다이나믹함과 난이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정비했다. 코스 지형의 높고 낮은 기복과 굴곡을 추가해 변별력을 높였다. 그린의 경도를 높여 볼 스피드가 빨라질 수 있도록 했다.
티잉 그라운드는 사계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한지형과 난지형 잔디로 교체했다. 페어웨이도 여름철에 강한 난지형으로 바꿨다. 겨울철에는 잔디색이 누렇게 변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을철 한지형을 덧파종해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사계절 내내 푸른 페어웨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장의 얼굴인 클럽하우스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분위기를 바꿨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주로 나무, 대리석, 토양 등의 자연적인 소재를 활용했다. 자연에서 채취한 이태리 대리석, 훈증으로 멋을 낸 우드, 곰팡이 및 세균의 번식이 없는 페인트 등 자연 그대로의 건축 자재를 사용해 제주의 자연을 실내에 구현했다. 이는 ‘자연에서 자연을 만난다’ 라는 컨셉으로 더 시에나CC 클럽하우스가 전체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손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것이다.
인테리어 소품은 클래식 건축물과 식물을 모티브로 한 소품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골프장에서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락커룸 및 사우나 시설도 개선했다. 개인별로 분리된 남녀 파우더룸을 갖췄다. 고객의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편의시설 및 물품을 배치했다. 사우나 탕 안에 앉아 통창 밖 조경을 바라보며 라운드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게 했다.
더 시에나CC 클럽하우스 내에 ‘더 시에나 골프 웨어’ 프로샵도 오픈 한다. 추후 더 시에나CC 고객들에게 골프웨어의 렌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CC 관계자는 “쾌적한 라운드와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아낌없이 시설 투자를 진행했다”며 “여유 있는 라운드 환경을 조성하고 제주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프리미엄 코스 잔디 정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월한 입지와 지형, 최상급의 페어웨이와 더불어 더 시에나CC만의 특별한 리노베이션으로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기대 이상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더 시에나CC를 꼭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대대적 변신을 마친 더 시에나CC는 KLPGA 투어 대회도 개최한다. 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이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더 시에나CC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총 상금은 8억원이다.
더 시에나CC 리뉴얼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골프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이번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에는 KLPGA 투어 최강자이자 시즌 상금 1위인 박민지와 2위 박지영, 3위 이예원, 4위 박현경, 5위 홍지원 등 상금 순위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슈퍼 루키 3인방인 황유민, 김민별, 방신실도 모두 출격해 한층 치열한 신인왕 레이스를 벌일 예정이다.
더 시에나CC를 운영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대회 개최를 기념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기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더 시에나 리조트 숙박권과 더 시에나CC 라운드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달 29일 프레스티지 회원제인 더 시에나 리조트를 오픈했다. 리조트의 회원이 되면 더 시에나CC에서 라운드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 13일 개막
박민지,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등 톱랭커 대거 출전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 '슈퍼 루키 3인방'도 출격
더 시에나CC 서코스 4번홀 5번홀 6번홀 전경. 더 시에나 그룹 제공
사방으로 탁 트인 바다, 한라산의 울창한 산림, 사계절 푸른 잔디, 그리고 다채로운 식물 군락과 화산석…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 제주도 골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일 것이다. 그래서 무려 29개의 골프장이 몰려있는 제주도는 '골프 천국'으로 불린다.
그렇다면 ‘골프 천국’ 제주도를 만든 최초의 골프장은 어디일까?
1962년 지어진 더 시에나CC(옛 제주CC)가 제주도 골프장의 시초다. 우리나라 골프장 건설 여명기에 만들어진 더 시에나CC는 한라산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넓고 푸른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고,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제주도 1호 골프장’으로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더 시에나CC가 최근 코스는 물론 클럽하우스까지 모두 바꾸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더 시에나CC는 골프장 정비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개최라는 또 다른 변신에도 도전한다.
더 시에나CC 전경. 더 시에나 그룹 제공
‘제주 1호 골프장’ 더 시에나CC, 리뉴얼 통해 대 변신
역사와 전통 그리고 최고의 자연경관을 갖춘 더 시에나CC가 최근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을 마쳤다.
세계 자연유산인 한라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참고해 코스를 디자인한 더 시에나CC는 자연의 푸르름을 간직한 골프장이다. 18홀 규모로 서코스(3,627m)와 동코스(3,692m)가 일자형으로 시원하게 뻗어 있다.
각 라운딩 코스의 페어웨이는 시원하게 넓을 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멋스러운 고목과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져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기분을 자아내는 데 충분하다. 특히 여름은 타 골프장보다 기온이 5도 정도 낮기 때문에 서늘한 날씨로 더욱 쾌적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명산의 고저 차로 인한 다이나믹함과 난이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정비했다. 코스 지형의 높고 낮은 기복과 굴곡을 추가해 변별력을 높였다. 그린의 경도를 높여 볼 스피드가 빨라질 수 있도록 했다.
티잉 그라운드는 사계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한지형과 난지형 잔디로 교체했다. 페어웨이도 여름철에 강한 난지형으로 바꿨다. 겨울철에는 잔디색이 누렇게 변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을철 한지형을 덧파종해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사계절 내내 푸른 페어웨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시에나CC 클럽하우스 전경. 더 시에나 그룹 제공
“더 시에나CC, 국내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 계획”
골프장의 얼굴인 클럽하우스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분위기를 바꿨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주로 나무, 대리석, 토양 등의 자연적인 소재를 활용했다. 자연에서 채취한 이태리 대리석, 훈증으로 멋을 낸 우드, 곰팡이 및 세균의 번식이 없는 페인트 등 자연 그대로의 건축 자재를 사용해 제주의 자연을 실내에 구현했다. 이는 ‘자연에서 자연을 만난다’ 라는 컨셉으로 더 시에나CC 클럽하우스가 전체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손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것이다.
인테리어 소품은 클래식 건축물과 식물을 모티브로 한 소품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골프장에서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락커룸 및 사우나 시설도 개선했다. 개인별로 분리된 남녀 파우더룸을 갖췄다. 고객의 동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편의시설 및 물품을 배치했다. 사우나 탕 안에 앉아 통창 밖 조경을 바라보며 라운드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게 했다.
더 시에나CC 클럽하우스 내에 ‘더 시에나 골프 웨어’ 프로샵도 오픈 한다. 추후 더 시에나CC 고객들에게 골프웨어의 렌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CC 관계자는 “쾌적한 라운드와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아낌없이 시설 투자를 진행했다”며 “여유 있는 라운드 환경을 조성하고 제주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프리미엄 코스 잔디 정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월한 입지와 지형, 최상급의 페어웨이와 더불어 더 시에나CC만의 특별한 리노베이션으로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기대 이상의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더 시에나CC를 꼭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6월 29일 오픈한 더 시에나 리조트 전경. 더 시에나 그룹 제공
13일부터 KLPGA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 대회 개최
대대적 변신을 마친 더 시에나CC는 KLPGA 투어 대회도 개최한다. 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이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더 시에나CC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총 상금은 8억원이다.
더 시에나CC 리뉴얼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골프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이번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에는 KLPGA 투어 최강자이자 시즌 상금 1위인 박민지와 2위 박지영, 3위 이예원, 4위 박현경, 5위 홍지원 등 상금 순위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슈퍼 루키 3인방인 황유민, 김민별, 방신실도 모두 출격해 한층 치열한 신인왕 레이스를 벌일 예정이다.
더 시에나CC를 운영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대회 개최를 기념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기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더 시에나 리조트 숙박권과 더 시에나CC 라운드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달 29일 프레스티지 회원제인 더 시에나 리조트를 오픈했다. 리조트의 회원이 되면 더 시에나CC에서 라운드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